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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안 보호구역
창문을 열어놨다. 방충망을 믿고서... 그런데 웬걸? 수십마리의 날벌레들이 나를 덮친다. 연구실은 이미 벌레바다가 되었고.. 나는 왠지 모르게 간지럽다. 눈물이 난다 ㅠㅠ
한 달에 두 번, 롯데리아 할인 날이 있다. 일주일 전부터 서로 정보공유를 하며 먼저 마음으로 배부름을 느끼는 우리들ㅋㅋㅋ. 그 후 실행에 옮기는 우리는 실천하는 지식인!! 좋았어 잘 먹겠습니다.
넘지 말아야 할, 보이지 않는 선 이성간에 지켜야 할 도덕적 윤리와 예의형으로서 동생들을 보살피고 이끌어줄 의무동생으로서 형, 누나들에게 예의바르게 행동할 의무 등등... 같은 동아리 친구로서, 매일 매일 마주할 얼굴이기 때문에지켜야 할 부분들을 자주 상기하며, 스스로를 채찍으로 다스려야 한다.나만 좋자고 일을 벌일 수는 없기 때문에. 입버릇 처럼 말하고 다녀야 한다.그런 마음으로 사람을 대해선 안된다고.진심으로 진실된 태도로 대하는건 맞지만,그렇다고 예의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예의에 있어서그 친구가 가끔씩타인에 대해 안좋은 말을 하거나, 심한 욕을 한다면친구로서, 동료로서, 같은 자녀로서올바른 태도와 길을 선택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옳다고 본다. 또다른 감정을 가지고 대하지 말라...
그러지 말자.그러면 안된다.그렇게 해서 좋을 것 없다.잠시..약간의 쾌락과약간의 위안이 되겠지만근본적인 것은더욱 피폐해질 뿐...항상 생각은 깨끗하게 하고항상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자.근거없는 의심은 멀리하며올바른 도덕관을 가지고 실천하며 살아간다.입은 바른 말을 하며행동은 허물이 없으며정신은 맑고 투명하도록.
“세상이 미쳐 돌아갈 때 누구를 미치광이라 부를 수 있겠소? 꿈을 포기하고 이성적으로 사는 것이 미친 짓이겠죠. 쓰레기 더미에서 보물을 찾는 것이 미쳐 보이나요? 아니죠! 너무 똑바른 정신을 가진 것이 미친 짓이오! 그 중에서 가장 미친 짓은 현실에 안주하고 꿈을 포기하는 것이라오!" 불가능한 꿈을 꾸고이길 수 없는 적과 싸우고견딜 수 없는 슬픔을 참고용감한 이들도 감히 가지 못하는 곳으로 달려가는 것 되돌릴 수 없는 잘못을 고치고멀리서 순수하고 고아하게 사랑하고너무 지쳤어도결코 닿을 수 없는 별까지 두 팔을 뻗어 보는 것 아무리 희망이 없고아무리 멀리 있더라도그 별을 따라가는 것이것이 나의 소명 의문을 품거나 머뭇거리지 않고정의를 위해 싸우고,천상의 목적을 위해기꺼이 지옥으로 행진하는 것 이 영광스런 ..